당정청, 정부 중점 추진법안 63건 선정 _슬롯 노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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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올해 정부가 중점추진할 법안 63건을 선정하고 향후 추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 청와대 정정길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올해 정부가 추진할 중점 법안으로 선진화와 경제살리기, 미래준비와 한미 FTA 관련 등 모두 5개 분야, 63개 법안을 선정했다고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중점 법안에는 지난해 제출돼 상임위에 계류중인 법안과 한미FTA 관련 부수법안 외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등 올해 새로 추진할 정책 기조 관련 법안들이 포함됐습니다. 쟁점 법안의 처리를 위해서는 그동안 당정간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당의 주요 회의에 해당 장.차관이 참석해 법안 내용과 처리 대책을 긴밀하게 논의해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야간 이견이 있는 법안들은 쟁점 유형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각 부처가 야당에 대한 정책 설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